[미드로 하는 영어회화]



    Modern Family S08E01

    모던 패밀리 시즌 8 4화



    * 스포일러 있음 *



    I think they're going to be blown away.

    내생각엔 그들이 깊은 감명을 받을꺼 같아.



    blow away는 참 많은 뜻이 있다. 

    가장 많이 알고 있는 blow (바람이)불다 의 뜻에서 뭔가 날려갈때도 쓰지만

    지금처럼 누군가에게 큰 감명을 주거나 인상깊은 뭔가를 표현할때도 쓴다.

    blow를 mind와 함께써서 blow one's mind 도 비슷한 뜻으로 쓰인다.

    지금 대사를 blow one's mind로 바꾸면

    "I think it(매니가 만든 자기소개가 담긴 영상) will blow their minds."

    가 되겠다.


    코딱지(?)만 했던 매니가 시즌이 8번지나니 대학을 가는구나..;;;

    난 어느새 8년이 더 늙었고....흑흑




    I guess that would've been my window to eat something.

    그게 내가 뭔가 먹을수 있는 기회였었겠네.



    window의 뜻으로 아마 가장 많이 알고 있는게 창문일꺼다.

    근데 창문 말고도 회화에서 정말 많은 뜻으로 사용되는건 '기회'라는 뜻이다.


    3화때 캠이 에이스 미식축구 선수를 집으로 들였는데

    그거때매 3화때는 릴리와 미첼이 한편이 되서 반대를 했었는데

    지금은 어째서인지 미첼도 꽤나 좋아하는 듯 함...ㅋㅋㅋㅋ

    어쨌든 릴리는 엄청 잘먹는 미식축구 선수 덕에 맨날 제대로 못먹는데

    전날밤에 미첼이랑 축구선수랑 영화봤다는 소리에 그때가 뭐 먹을 기회였었겠다며 하는 대사이다.


    would have, could have, should have의 사용을 어려워 하는 사람이 많은데

    이런식으로 과거에 일어난일에 대해서 반대되는 상황을 얘기할때 쓴다고 기억하면 어렵지 않다.

    would have(했었을텐데) / could have(할수 있었었을텐데)/ should have(했었어야 했는데)

    예를 들어서 어제 내가 포스팅했어야 했다며 '지.금'얘기한다면

    "I should've written a post on my blog."

    가 될것이다. 이런식으로 과거의 것에 대해 말할때 쓴다.




    We wanted to give Lily a chance to come clean on her own.

    우린 릴리가 스스로 사실을 말할 기회를 주고 싶었어요.



    결국 참다 못한 릴리는 미식축구 선수방에서 빈 술병을 찾았다고 거짓말을 하고

    그게 거짓말이라는걸 아는 캠과 미첼은 릴리에게 사실을 말할 기회를 주기위해서

    코스프레하는 친구중에 하나에게 부탁해서 경찰로 위장하고 오라고 한다.


    come clean은 숨기고 있는 뭔가에 대해서 누군가에게 사실을 말할때 쓴다.

    대체적으로 with someone과 about something이 같이와서

    누군가에게 뭐에대해서 사실을 말하다 의 뜻으로 쓰인다.

    예문을 하나 만들어 보자면 갑자기 남편 카드고지서에 여자화장품 구입내역이 있다고 치자.

     "You'd better come clean with me about this purchase."

    구입한거에 대해서 나에게 사실대로 말하는게 좋을꺼야

    이런식으로 쓸수 있다.

    아, would better('d better)를 같이 쓰면 더 효과적임.ㅋㅋㅋ 이런 상황에서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단 좀 웃고가자...ㅋㅋㅋㅋㅋㅋㅋ


    알렉스가 3화에 이어서 지금도 몸이 별로 좋지 않은데

    이 기회를 빌러서 루크는 알렉스를 word scramble[각주:1]에서 이겨보려하는데

    알렉스가 아파도 어째 루크가 한참 밀리는지라

    엄마 클레어랑 짜고 속이고 있음...ㅋㅋㅋㅋ

    그래서 알파벳타일이 없을때마다 루크는 화장실가고

    엄마가 필요한 타일은 주는데...ㅋㅋㅋㅋㅋㅋㅋ

    우리 아재개그처럼 이것도 발음이 비슷한것을 이용한 말장난이다.

    루크는 "나 쉬해도 되요?"(take a pee)의 뜻으로 말한건데

    클레어는 "저 P도 필요해요."(take a 'P')로 이해하고 잠시후에 루크의 말을 이해한 부분인데..ㅋㅋㅋ

    난 아재인지 엄청 웃었음...ㅋㅋㅋㅋㅋ




    Rainer, come in. We'll just talk this out.

    레이너. 들어오세요. 같이 해결해 보죠.



    필이 완전 좋아라하는 일기예보 리포터한테 언제 연락오나 기다리고 있는데

    그런 필을 마주하는건 레이너와 딸 헤일리의 키스하는 모습...;;;;;;

    그래서 막 화내는 필을 진정시키면서 클레어가 하는 말이다.


    talk (something) out하면 문제에 대한 해결책에 대해서 함께 논의 하는 거 정도라고 보면 되겠다.

    talk someone out of something이랑 헷갈리면 안된다.

    talk someone out of something 은 누군가가 뭔가를 하지 않도록 설득하다라는 으로 

    비슷해 보이지만 완전 다른 뜻이기 때문이다.



    It's just that you're the smartest one in the family and you always rub it in.

    그냥 니가 가족중에서 제일 똑똑하고 맨날 그걸 우리한테 상기시키잖아.



    클레어와 루크의 속임수 덕에 알렉스가 처음으로 게임을 지게된 순간에

    알렉스가 자신감을 잃고 무너지는 모습에 클레어가 실토하게(come clean)되는데

    그 이유를 얘기할때 저렇게 말한다.


    rub something in 하면 something이 연고나 로션같은거면 바르다의 뜻으로도 쓰이지만

    어떤 사실같은거 일때는 잊고 싶은건데 상기시켜주다의 뜻을 가지고 있다.

    예를 들어서 한 친구가 친구의 결혼식에가서 엄청 서럽게 펑펑 울어서 다들 놀린다면

    "Would you guys please stop rubbing it in?"

    제발 그때에 대해서 그만좀 말하면 안될까?

    이렇게 쓸수 있다.



    1. 알파벳타일을 가지고 단어를 만들어 점수를 얻는 게임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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