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우스 오브 카드 시즌 1

    Review of House of Cards Season 1




    ** 스포일러 있음 **

    ** 사용된 이미지는 구글 이미지 검색이며 인용 및 리뷰의 용도로만 사용되었음. 본 저작권은 각 이미지의 원래 저작권자에게 있음 **






    한 3일 달렸나..???

    결국 하우스 오브 카드 시즌 1 다 봐버렸음...ㅋㅋㅋ

    이거때매 취침시간 늦어지고 막...다음날 피곤해하고...ㅋㅋㅋㅋ

    근데 그만한 가치가 있었음. 진심 너무 잼나다.



    저 사진을 보니깐 아무래도 이번 시즌 1에서 일어난 살인이 마지막이 아닌가 보다...

    사실 보면서 아무래도 미국드라마니 혹 이런게 나오지 않을까 조마조마 하면서 본건 맞지만

    그래도 한편으로는 아니길 바랬었나보다...

    막상 케빈 스페이시가 살인을 저지른걸 보니 다른 범죄 드라마와는 다른 느낌으로 소름이...







    부창부수라고... 아직 클레어(극중 케빈 아내역)는 직접적으로 손에 피를 뭍히지는 않았지만

    케빈과 절대 신뢰관계에 있다고 생각했었는데

    의외로 클레어가 결정적인 순간에 케빈 뒷통수를 제대로 날려주심.


    뭐 어떻게 보면 케빈이 살인이라는 극단적인 수단을 선택할수 밖에 없었던 배경이유가

    이때의 이 뒷통수 탓(?)이 아닐까 싶기도 하고...






    레미가 중간에서 정말 거절하기 힘든 유혹들을 날려서

    클레어도 자신만의 야망이 있는 여자라서 그게 맞물리면서 결과가 거기까지 간거긴 하지만...


    사실 처음 몇화 보면서는 레미가 그렇게나 중요한 인물일꺼라고 생각하지 않았는데

    에피소드 회수가 진행되면서 왠지 자주는 안나와도 뭔가 의외의 키를 들고 있을때가 많아서

    점차 중요해 질꺼 같은 느낌..


    나는 개인적으로 맘에 안드는 캐릭터임.

    시즌 중간쯔음에 프랭크(케빈의 극중이름)가 자신의 이름을 딴 도서관 설립 기념행사가서

    오랫만에 학교때 친구들 만나서 노니라 호텔에 늦게 오는데

    그때 얘가 클레어한테 겁나 저속하게 작업검.

    그거 보고 진심 정이 뚝!!! 떨어짐....








    조이는... 어떻게 될지 모르겠음.

    초반에만 해도 프랭크가 손에 올려놓고 노는 느낌이 강했는데

    후반에 가면서 육체적인 관계도 끊고 뭔가 호의적이라기 보다는 적대적인 느낌을 풍겨서..


    조이랑 전 직장 헤롤드에서 일할때 알던 루카스, 재닌이랑 같이 루소의 죽음의 대해서 파헤치면서 더더 그렇게 되가는거 같음.






    하아...이분....

    살아있을때도 불쌍했는데... 마지막 죽을때까지 진짜 너무 불쌍했던 캐릭터...ㅠ.ㅠ

    사생활에서 실수를 너무 많이 저질러 놔서(알콜중독, 마약, 매춘등) 자신이 스스로 자기의 발을 묶은 격이긴 하지만

    그래도 너무 불쌍하게 진짜 이용만 당하다가 살해당하는....

    게다가 자살처럼 위장해놨으니... 남은 애랑 애인은 정말 너무 힘들듯....







    크리스티나, 얘가 루소 애인인데...

    진짜 루소한테는 엄청 아까운 여자긴 했지만 그래도 좀 잘되길 바랬는데...ㅠ.ㅠ

    지금 시즌 2 에피소드 1 시작했는데 왠지 느낌에 이 여자가 그냥 수행비서에서 좀더 파워있는 자리로 가면서

    영향력도 점점 커지고 드라마 속에서 비중도 늘어날꺼 같다.







    루소의 몰락에 꽤많은 영향을 끼친 레이첼.

    얘가 전에 루소가 음주운전으로 잡혔을때 같이 잡힌 매춘부인데

    조이랑 그 동료들이 얘를 실마리로 루소 사건에 계속 접근하게 되니깐

    당연 프랭크 쪽에서는 얘를 계속 숨기려고 하는데 생각보다 쉽지 않음.

    이러다 얘도 없애 버릴까 봐 겁남.




    하우스 오브 카드 시즌 1 다 보자마자 시즌 2를 찾을 정도로 진짜 몰입력있고

    이야기가 너무 탄탄하게 잘 만들어 진 미드인거 같다.

    진심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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