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겨울은 한국겨울보다 온도는 낮지 않은데
체감온도는 어째서인지 낮은 느낌이라 겨울이 너무 춥다...ㅠ.ㅠ
그래서 그런지 냥이들도 완전 겨울잠 모드...ㅋㅋㅋㅋ
엄마돌이인 아코는 늘 내 손 닿는곳에서만 잠을 잔다...ㅋㅋㅋ
한동안 시험준비한다고 맨날 주방에서 공부하고 있으니
내 교재위에서 눈부시니 눈을 셀프로 가려주고 자고있음...ㅋㅋㅋㅋㅋㅋ
이런 모습보면... 절대 공부못함 이라고 핑계대기...ㅋㅋㅋㅋ
추우니깐 히터위에서도 저러고 막 주무시고...ㅋㅋㅋ
저위는 당근 너무 따뜻하니깐 막막 늘어진다...ㅋㅋㅋㅋ
그래서 쭉쭉 앞뒤로 막 늘리면서 잔다...ㅋㅋㅋㅋ
아훙...졸리니깐 저리가라웅...
ㅋㅋㅋㅋㅋ옆에서 자는게 너무 귀여워서 카메라 들이대면
어찌알고 바로 눈 떴다가...ㅋㅋㅋㅋㅋ다시 스르륵 감김...ㅋㅋㅋㅋㅋ
그리곤 엄청 귀여운 포즈로 다시 잠듬...ㅋㅋㅋ
맨날 졸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잠자기는 싫은데 졸립고 엄마가 뭐하는지 간섭은 하고 싶고....ㅋㅋㅋㅋ
그러면 이렇게 앉아서 꾸벅꾸벅 존다....ㅋㅋㅋㅋㅋ
눈은 졸음이 가득차서 막막 감기는데 엄마가 뭐 하고 싶으니 아는척좀 해야겠고...ㅋㅋㅋㅋ
그 갈등사이에서 고개떨구며 졸기...ㅋㅋㅋㅋ
예전에 아지를 위해서 호박짝퉁방석을 만들었는데
아지는 별로 안좋아해서 어머님댁 냥이 쓰라고 줬는데
걔도 한동안 잘쓰다가 안써서 어머님이 인형들 담아놓은 바구니로 쓰시길래
다시 돌려달라고해서 빨고 주니 우리 아코가 아주그냥 맨날 저기서 냥모나이트하며 주무심...ㅋㅋㅋㅋ
근데 아지 사이즈에 맞춰서 만들었던터라 아지보다 쬐금많이 더 큰 아코에게는 늘 꽉끼는...;;;ㅋㅋㅋㅋ
집사가 뭐 만들어줬는데 어쨌든 잘써주면 세상에 그렇게 뿌듯할수가 없음...ㅎㅎ
누가 아이들이 잘때가 젤 이뿌다 했는가...
냥이들이야 말로 잘때가 젤루 이뻐...♥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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