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26



    = 영어 원서 오디오북 리뷰 =



    Dark Places



    by Gillian Flynn



    * 스포일러 있음 *




    Libby Day was seven when her mother and two sisters were murdered in “The Satan Sacrifice" of Kinnakee, Kansas. She survived—and famously testified that her fifteen-year-old brother, Ben, was the killer. Twenty-five years later, the Kill Club—a secret secret society obsessed with notorious crimes—locates Libby and pumps her for details. They hope to discover proof that may free Ben. Libby hopes to turn a profit off her tragic history: She’ll reconnect with the players from that night and report her findings to the club—for a fee. As Libby’s search takes her from shabby Missouri strip clubs to abandoned Oklahoma tourist towns, the unimaginable truth emerges, and Libby finds herself right back where she started—on the run from a killer.

    리비 데이는 그녀의 엄마와 두 자매가 Kinnakee, Kansas에서 일어난 '사탄을 위한 제물'살인사건에서 살해되었을때 7살이었다. 리비는 살아남았다. 그리고 그녀는 자신있게 그녀의 15살짜리 오빠 벤이 범인이라고 증언했다. 25년후, 악명높은 범죄들에 집착하는 비밀클럽 "Kill Club"이 리비를 찾아내게 되고 그녀에게 사건의 자세한 내용에 대해서 질문을 퍼붓는다, 벤을 석방시킬수 있는 무언가를 찾기를 바라면서. 리비는 그녀의 가슴아픈 기억을 통해서 이익을 얻기를 바라면서 그 사건이 일어 났던 밤에 연관된 사람들을 다시 만나면서 그녀가 찾아낸건을 돈을 받으며 클럽에게 알려준다. 그녀의 조사가 어두운 Missouri 스트립 클럽에서 버려진 Oklahoma의 관광도시들까지 이어지면서 믿기 힘든 사실들이 들어나게 된다. 그리고 리비는 7살때 그녀가 살인자로 부터 도망쳐야 했던 그 상황에서의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Gillian Flynn은 "나를 찾아줘(Gone Girl)""Sharp Objects"의 작가이다. 나를 찾아줘 영화를 봤거나 다른 Gillian Flynn의 작품을 읽어본 사람이라면 공감할텐데 이분의 책들은 대체적으로 참 어둡다. 특히 나는 Sharp Objects를 듣고 이 Dark Places를 원래는 [각주:1]바로 이어서 들으려 했었는데 Sharp Objects가 너무 충격적이었어서 한참을 이분의 책을 쉬었어야 했다.

    다행히 이번 Dark Places는 Sharp Objects처럼 너무 어둡지만은 않았다. 물론 여전히 어둡지만...;;;;

    개개인마다 느끼는게 다르겠지만 나는 어둡다기 보다는 뭐랄까... 좀 너무 안타까운 느낌이 더 들었다. 진짜 '그날밤의 살인사건'에 관련된 사람중 리비네 가족들은 다 in the wrong place at the wront time 느낌임. 진짜 그냥 타이밍이 너무 않좋았다는...

    Gone Girl을 영화로 봤거나 읽었거나 들어본 사람은 알겠지만 이 작가... 진심 하나도 허투로 이야기를 적는게 없어서 스토리 구성은 진짜 탄탄하다. 덕분에 어두운 분위기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흥미진진하게 들을수 있었음.

    편견과 어리다는 것에서 오는 무지함에 대해서도 많은 생각을 해볼수 있었고... 나에게는 꽤나 재미난 책이었지만 너무 어두워서... 다른 사람에게 추천할지는...글쎄....;;;;;


    1. 같은 작가의 책을 계속 읽거나 듣게되면 그 작가의 스타일에 점점 익숙해지면서 듣기가, 혹은 읽기가 점점 수월해 질수 있어서 이 방법을 선호하는 편히고 추천하기도 한다. 이러한 이유로 처음 원서를 시작하는 사람들에게 시리즈물을 권하는 경우가 많다.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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