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몽키즈(Monkeys) 8화[리뷰/신작미드추천]

**스포일러 있습니다**

12 몽키즈(Monkeys) 시즌1 8화 리뷰

콜이 바이러스가 퍼지는 최초 근원지(Ground Zero)로 추측되는 체첸공화국에서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들과 함께 미사일을 맞는 장면으로 지난화가 끝이 났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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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을 알리가 없는 2043년의 사람들은 콜을 다시 데려오기위해 노력하지만

전력부족으로 인해 코어에 무리가 가서 결국 코어를 다른곳에서 빌려오기로 합니다.

그곳은 바이러스가 퍼지고 얼마 안지나 정부기관의 높은 사람들이 모여서

바이러스에 대처하기 위해 연구하던 곳이었는데 쿠테타로 인해서 조나단 장군의 손에 넘어간 곳이지요.

너무 많은 일은 겪어서 그런지 카산드라는 모든게 끝났다는게 믿기지 않습니다.

결국 아론의 도움으로 아론의 상관을 찾아가 자신을 체첸 공화국으로 보내달라고 합니다.

자신이 가서 직접 콜이 죽었는지, 정말 더이상 바이러스의 위험은 없는지 확인하겠다고 하면서 말이죠.

한편 죽은줄 알았던 콜은 부상을 입었지만 살아있습니다.

뭐 주인공이니 죽는게 당연히 말도 되지 않지만 

그래도 지난화의 마지막 장면은 궁금증을 자아내기에 충분했었죠.

카트리나 일행은 예전의 보금자리로 가서 조나단에게 도움을 청하는데

조나단은 자신의 연구때문에 코어를 빌려줄수 없다고 거절합니다.

그러면서 앞으로 2-3년안에 모든 바이러스의 변형에 대한 백신 역시 만들어 낼수 있게 될꺼라고 

확신있게 말하면서 그러한 이유로 안된다고 말합니다.

이곳에서 램지는 옛 연인을 만나게 되는데요, 연인 뿐 아니라 자신의 아이도 만나게 됩니다.

램지와 엘레나는 5년전에 엘레나가 갑자기 사라지면서 헤어졌었는데

그 이유가 그때 당시 뱃속에 있던 아이를 보호하기 위해서 였다고 엘레나는 설명합니다.

웨스트 7의 조금은 잔인하고 비인간적인 탈취의 환경은 아이가 자랄만한 곳은 되지 못하죠.

조나단의 거절에 마음이 급해진 카트리나는 무리해서 코어를 가동시키다

결국 코어를 파괴하고야 맙니다.

코어를 되살릴 방법이 아예 없어져 버린 카트리나는 단 하나의 선택을 하게 됩니다.

바로 본인이 직접 조나단을 찾아가서 설득하는 건데요,

능청스러운 조나단은 그녀와 그녀 일행을 저녁식사에 초대해서 이야기를 나눕니다.

카트리나와 조나단이 만드는 분위기가 얼마나 불편한지

램지와 일행은 식사하는 내내 둘의 눈치만 봅니다.

카트리나와 조나단 모두 바이러스에 대항해서 싸우고 있는점은 같지만

다른게 있다면 조나단은 앞으로의 사람들을 위해서 백신을 만들고 있고

카트리나는 자신들이 이미 바이러스에 의해 잃어버린 사랑하는 사람들도 

모두 되살릴 수 있는 방법을 찾고 있다는거죠.

그리고 그녀는 '잃어버린 사랑하는 사람들도 다시 만날 수 있다'는 것을 강하게 어필하며 설득합니다.

그렇지만 조나단은 단호하게 거절하죠.

결국 조나단을 설득하는 것에 실패하고 돌아온 카트리나 일행.

다른 박사진들과 의견이 분분한 가운데 그녀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코어를 빼앗아 오겠다고 합니다.

이런 카트리나의 모습은 광인에 가까워 보이기도 하는데

앞으로 그녀의 역활이 어떻게 드라마에 영향을 끼칠지 상당히 기대가 됩니다.

체첸공화국에 도착한 카산드라는 폭팔이 있었던 언덕으로 가는데

그와 동시에 콜도 구조를 받게됩니다.

그런데 어째서인지 카산드라가 보는 폭파지역(오른쪽)과 콜이 구조받고 있는 폭파지역(왼쪽)이 다릅니다.

콜은 자신을 도와준 체첸공화국 주민 아이에게 바이러스가 퍼졌나고 묻자

아이는 온세계에 바이러스가 퍼졌다고 말하며 2017년이라고 말해줍니다.

카산드라는 2015년에서 이제 모든게 해결됐다고 생각했는데

2017년에 있는 콜은 바이러스로 시체산을 쌓고 있는 체첸공화국을 봅니다.

이로써 앞으로 어떻게 이어져 나갈지 더 궁금증이 더해져 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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