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일러 있습니다.**
신작미드 추천 스콜피온 18화
이번화는 러시아와 유럽을 이어주는 삼국-벨라루스, 리투아니아, 라트비아-의 평화협정에 대한
에피소드인데요, 다른 나라들에서 혹여나 이 삼국이 평화협정을 하러
중립국(?)인 미국으로 간다는 걸 알면 안되기에 삼국의 대표들이 출발후 항공레이더에 잡히지 않도록
실베스터가 도우는 것 부터 스콜피온의 역활은 시작되었습니다.
우연히 페이지가 현재 야간대학에서 수강하는 과목역시 동유럽에 대한거여서 25장의 레포트를 썼지만
안타깝게도 아무도 주의깊게 읽어주지 않습니다.
삼국의 정상들은 극비리에 헬리콥터로 속속히 미국에 도착하고
엄중한 호위를 받으며 협상장소에 도착합니다.
그들이 나라를 떠났다는 사실을 아무도 몰라야 하기에
월터의 프로그램을 이용해서 그들이 집무실에서 집무를 보는것 같은 비디오를 촬영합니다.
그리고 협상에 들어가는데...
어째서인지 잘 흘러갈꺼 같지는 않고 분위기만 점점 삭막해져 갑니다.
원활한 소통을 돕기위해 이쪽 문화에 능통한 사람을 불렀기에 그 사람이 나서보지만 그닥 효과가 없습니다.
이때! 페이지가 나서서 자신의 지식을 이용해 분위기를 완화시킵니다.
그런데 그 분위기 완화를 위해 권했던 건배 때문에 리투아니아 대통령이 쓰러집니다.
상주하던 주치의는 독에 감염된거 같다고 하는데 어떤 독인지 알수 없기에 해독제를 만들수 없습니다.
리투아니아는 이곳으로 평화협정을 빌미로 불러낸게 다 수작이었다며 다른 두 나라에게 책임을 묻고
다른 두 나라는 당연히 아니라면서 다투다 언성이 높아지고 결국 총까지 빼들게 됩니다.
다행히 총기난사 없이 사태는 일단락되지만 여전히 대통령의 목숨은 위태롭고
누가 한것인지 파악할 수도 없어서 모든 사람을 용의선상에 놓고 수사를 합니다.
행동을 읽어보려 토비가 나서보지만 너무 다들 흥분한 상태라 제대로 감정을 읽을 수가 없는데,
또 페이지의 기지가 발휘됩니다.
삼국 모두와 관계가 깊은 여가수의 노래를 트는데요, 이 가수를 삼국 국민들 모두 너무 좋아하고
또 어릴때 아이들에게 엄마들이 많이 불러줬었기 때문에
이 노래를 들으면 안정이 될꺼라는 페이지의 추측이었는데
그녀의 추측이 딱 맞아 떨어져 다들 조금씩 흥분을 가라 앉힙니다.
그러다가 페이지는 벨라루스 대표가 하는 말을 듣게됩니다.
벨라루스의 대표의 말에서 힌트를 얻은 페이지는 팀원들에게 가서 어떤 독인지 알꺼 같다고
역사 설명을 통해 설명해 주는데
스콜피온의 상관은 전직 웨이트레스의 말에 의존해 지금 당장 최선으로 보이는 응급처를 하지 않는다는건
말도 안된다며 자신의 방법을 고수시키려고 하지만
캐브와 스콜피온 팀의 주장으로 페이지의 말을 듣기로 합니다.
이제 어떤 류의 독인지 알았으니 그 독에 대한 해독제를 만들어야 하고
그러기 위해선 독을 얻기위해 뱀을 찾으러 가야하는데 대통령이 죽던지 낫던지 어떤 일이 일어나기 전엔
아무도 저택에서 나갈수 없다고 선언해버린 상관때문에
캐브와 스콜피온은 비밀통로를 이용해 저택에서 빠져 나갑니다.
그들이 찾아야 하는건 뱀, 그것도 저 3국 지역에서 수입되온 뱀을 찾아야 하기에
근처 파충류 박물관으로 향하게 됩니다.
몰래 탈출한 것이어서 차도 없이 나온터라 국도에서 히치하이크(?)를 하게 되지요.
월터,페이지 그리고 해피가 뱀을 찾으러 간사이에
실베스타와 토비는 저택에서 송신되던 문자 메세지를 살피던중
의심가는 문자를 발견하게 되고 그 수신자를 검색하고는 모든 정황을 파악하게 됩니다.
어떤 특정 뱀을 월터 일행이 찾아서 데려와야 하는지 까지 말이죠.
저택에서 송신되는 모든 연락을 차단하고 있던 실베스터일행은 혹시나 답문을 보내지 않으면 의심할까봐
답문을 이런 상황에서 쓰일법 한 간단 명료한 어체로 보내는데
아마도 대통령 암살시도자(대통령의 보좌관인 미키-사진에 보이는 수염 덥수록 한 남자)와
공모자간의 암호가 있었는지 바로 공모자에게서 온 답장이 아니라는 걸 알아채로 미키는
일행을 찾아가 묻습니다. 그리곤 토비와 실베스타가 반항하며 소란을 일으켜 사람들이 오자 도망갑니다.
한편 박물관에서 월터는 예기치 못한 해프닝으로 인해 뱀 소굴에 빠지게 됩니다.
어떤 뱀을 찾아야 한다고 문자로 실베스타에게 받기는 했지만 문자내용과 일치하는 뱀들만 있는 사육장.
결국 월터는 직접 물려서 어느 뱀이 자신들이 데려가야 하는 뱀인지 알아내기로 합니다.
다행히 물린뱀이 찾던 뱀이었다죠, 아님 또 물렸어야 했을 수도 있는데 말이죠.
항체를 생성할 동물까지 박물관에서 데려와 오는길에 독을 살짝 투여해서 항체를 만든 월터 일행.
차에서 내리다가 페이지가 페럿을 놓치지만 다행히 해피가 바로 찾아와서
토비의 아이디어로 해독제를 만듭니다.
이제 해독제까지 만들었으니 둘의 경과를 지켜보기만 하면 되는데
실베스타는 이런 큰일이 있고난 후니 협상 테이블로도 가지 않으려 할꺼라 걱정합니다.
토비가 다행히 아이디어를 내서 월터의 소프트웨어를 이용해서 그들을 설득할 방법을 찾고
그 방법은 다행히도 성공합니다.
우여곡절 끝에 평화 협정에 사인하는 삼국.
이로써 스콜피온은 3차 대전으로 번질수 있었던 큰 일을 또 해결해 냅니다.
늘 느끼지만 스콜피온은 액션신이 많지 않아도 긴장감을 늦출수 없는거 같습니다.
이번화도 촌각을 다투는 상황이 많아서 완전히 몰입해서 볼수 있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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