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레이 아나토미 시즌12 12화 리뷰=
Review of Grey's Anatomy S12E12
**스포일러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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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화 마지막에 '나 임신했오'폭탄을 던진 에이프릴.
그 폭탄을 안고 있는 애리조나가 계속 얼렁 잭슨한테 얘기하라고 하는데
때되면 얘기하겠다고 하면서 계속 시간만 끄는 에이프릴...
극중상 에이프릴은 드라마퀸 스타일은 아닌데
그래서 나로써는 조금더 이해가 되지 않음.
사실 사무엘(에이프릴과 잭슨네 죽은 첫아이)이 아니었어도 둘 사이에는 계속 크고작은 엇갈림이 있었지만
거기에 막타를 날린게 사무엘인데
그럼 이 아이가 그 막타로 생긴 구멍을 막을수도 있는거잖아..
물론 에이프릴이 하는말도 옳긴하다.
아이때문에 자신에게 돌아오는거 싫다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레이 팬들은 기억할것이다. 이 금발....;;;;;;;;;;;
그레이에게 정말 헬게이트를 보여줬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레이가 지금 시즌 12이니깐 12년이 지났구나...
꽤나 이쁜얼굴 이었는데 말이지...;;;;
너도 역변을 거쳤나보구나...;;;;;;;;;;;;;;;;
이번화의 그레이 환자....ㅠ.ㅠ
완전 정말 맘 아팠던 케이스...ㅠ.ㅠ
10개월에 걸쳐서 암투병해서 겨우 암 이겨냈는데
폐혈증 왔음....ㅠ.ㅠ
폐혈증 난 첨들어 보는데 겁나 무섭구만...혈액이 감염된거라서 온 몸으로 전염될수 있구만...ㅎㄷㄷ
피가 안멈추나봐...폐혈증 걸리면...;;;;;
"Are you as good as your brother?
Are you better than him?"
당신 오빠만큼 실력이 뛰어나나요?
오빠보나 나은가요?
하아...안그래도 오빠 살아있을때도 맨날 오빠그늘에 가려서 그저 또다른 쉐퍼드 였는데
오빠가 가버린 지금도 여전히 오빠의 그늘은 있고...
그렇지만 그걸로 싸울수 있는 오빠는 없고....ㅠ.ㅠ
사실 에밀리아를 별로 좋아하지는 않지만
그녀를 보면 늘 안타까운 마음이 드는건 어쩔수 없는거 같다.
결국 그레이 환자는 시트가 얼굴까지 덮힌채 수술실을 나온다...
드디어(?) 그레이가 네이든이랑 오웬 동생에 대해서 얘기하게 되는데
오웬동생이 탔던 헬리콥터가 사라졌다고 disappear 하는데
왠지 나중에 그 사라진 헬리콥터에 탔던 오웬동생이 짜잔~하고 나타날꺼 같은 느낌이 듬.
역시 소아과의사여~~~
에이프릴 행동만 보고도 바로 임신한거 알아버리는... 키야~~ 역시 알렉스야~~~
알렉스가 얘기한대로 정말 잭슨도 알아채기전에 에이프릴이 먼저 얘기해야 할껀데...;;;;
하아...오웬은 정말 크리스티나랑 함께일때 젤 나았던거 같은데...
에휴... 크리스티나가 하차한거는 나한테도 오웬한테도 정말 안타까운일...ㅠ.ㅠ
We can start over.
Everyday we get second chances... to become who we always wanted to be.
우린 다시 시작할 수 있다.
매일 우리는 우리가 늘 되고 싶었던 사람이 될 새로운 기회를 얻는다.
왠지 그레이도 곧 새롭게 다시 시작할꺼 같은데...
그래서 더더 그레이의 새 로맨스를 기대하게 되는 12화 였음.
얼렁 13화 봐야지..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