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9
= 영어 원서 오디오북 리뷰 =
The Widow
by Fiona Barton
* 스포일러 있음 *
When the police started asking questions, Jean Taylor turned into a different woman. One who enabled her and her husband to carry on, when more bad things began to happen...
But that woman’s husband died last week. And Jean doesn’t have to be her anymore.
There’s a lot Jean hasn’t said over the years about the crime her husband was suspected of committing. She was too busy being the perfect wife, standing by her man while living with the accusing glares and the anonymous harassment.
Now there’s no reason to stay quiet. There are people who want to hear her story. They want to know what it was like living with that man. She can tell them that there were secrets. There always are in a marriage.
The truth—that’s all anyone wants. But the one lesson Jean has learned in the last few years is that she can make people believe anything…
'Gone Girl'과 'The Girl on the Train'의 팬들을 위한 한 남편과 아내사이의 어두운 이야기속으로 데려가줄 짜릿한 스릴러.
경찰들이 심문을 하기 시작했을때 진 Jean Taylor는 다른 여자로 바뀐다. 더 나쁜일들이 일어나기 시작할때 그녀와 그녀 남편이 계속해서 이어나갈수 있게 해주는 사람으로.
그렇지만 그녀의 남편이 지난주에 죽는다. 그리고 진은 더이상 그 여자일 필요가 없어졌다.
진은 몇년동안이나 그녀의 남편이 저지른것으로 추정되는 범죄에 대해 많은 것들은 얘기하지 않았다. 그녀는 남편옆에 서서 의심스러워 하는 눈총들과 익명의 괴롭힘안에서 그저 완벽한 아내의 연기를 하니라 바빴다.
그녀의 이야기를 듣고 싶어 하는 사람들이 있었고, 그녀는 더이상 조용히 입다물고 있어야 할 이유가 없다. 사람들은 범죄를 저지른것으로 추정되는 남편과 사는게 어떤것인지 알고 싶어했다. 그리고 그녀는 늘 그녀의 결혼생활에 있던 그 비밀들에 대해서 얘기할수 있다.
진실, 그것이 모두가 원하는 거였다. 그렇지만 진이 지난 몇년간 배운 레슨이 있다면 그것은 바로 그녀가 사람들을 어떤것이든 믿게할수 있다는것...
(영문 출처 : https://www.goodreads.com/book/show/25734248-the-widow?from_search=true
한글 번역 : 공.고집)
잔잔하게 어마어마한 진실들을 쏟아내는 소설이었다.
피해자라고 생각했던 사람이 오히려 다른 모습을 보여주는 반전도 있었고
이야기 내내 큰 사건의 하나로 그려진 어린 아이의 납치사건의 범인이 누구인지 추측은 가능한데
어떻게 그게 가능한지 추측하기 힘들게 독자들을 흔들어 나가는 전개도 좋았다.
잔잔하게 이어져가는 스릴러가 다음을 계속 궁금하게 만들어줘서
등골짜릿한 - 위에 영어 설명에 나와있는 - 그런 스릴러는 아니었지만 추천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