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Blacklist season 1/ 블랙리스트 시즌 1 리뷰] 범죄 드라마 / 수사물 / 미드 추천 / FBI 드라마

블랙 리스트 시즌 1 리뷰

The Blacklist Season 1 Review

*스포일러 있음*

(이미지 출처 : the-blacklist.fandom.com)

옴마나 세상에~~ 이렇게 잼날수가~~~

아니 왜 이렇게 잼난 미드를 나는 이제야 만난 것인가~~~

굿 플레이스를 리뷰하면서 굿 플레이스를 검색하면 어째서 인지

연관 검색어에 블랙리스트가 있어서

'이건 무슨 드라마 인고..?'하고선 찾아보기 시작했는데

에피소드 1화 20분만에 완전 초초몰입하게 되버렸다.

첫 느낌은 약간 The White Collar 느낌과 양들의 침묵 느낌이 있는데

범죄자 잡는 범죄자가 기본 컨셉이라 그랬던거 같다.

The White Collar 화이트 칼라는 세기의 사기꾼이 조건부로 FBI를 도와 다른 사기꾼은 잡는 다는 내용의 미드이고

양들의 침묵은 희대의 사이코 살인마가 수습요원을 도와 사건을 해결하는 영화이다.

블랙리스트도 FBI가 잡고 싶어하는 TOP 10 범죄자중 한명인 레이몬드가 어느날 자수하면서 시작된다.

그리고 양들의 침묵에서 처럼 신입 FBI요원을 지목하고 그 요원에게만 말하겠다고 얘기한다.

그렇게 시작된 드라마는 시즌 중반까지 질문만을 계속 던져댄다.

왜 레이몬드는 자수를 한것인가

블랙리스트는 무엇인가

도대체 누가 거짓말을 하고 있는것인가

등등이 얽히고 설키면서 재미를 만들어 낸다.

시즌 마지막이 조금 아쉬운감이 있긴 하지만 그래도 꽤나 몰입감 있게 시즌 전체를 볼수 있었다.

끊임없이 궁금증을 자아내고 그 사이사이에 일어나는 크고 작은 일들이 꽤나 잘 연결되있어서

에피소드 하나 하나 보는 재미가 쏠쏠했다.

FBI 수사물 좋아라 하는데 CSI나 크리미널 마인드를 즐겁게 봤다면

이것도 즐겁게 볼것 같아 강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