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리스트 시즌 2 리뷰

    The Blacklist Season 2 Review

     

     

    *스포일러 있음*

     

    (이미지 출처 - medium.com)

     

    엄청나게 많은 일들이 시즌 2에서 벌어져서 어디서부터 설명을 해야할지 모르겠다.

    이번시즌에 가장 중요한 요소들은 리즈의 부모님, 특히 엄마에 관한 기억

    불크람(맞는 한글 표기인지 몰것네. 들리는 데로 적어서.)에 대한것

    그리고 쫓기는 신세가 되는 리즈.

     

    아무래도 시즌당 에피소드가 22-23개이고 40분 길이다 보니

    이야기양이 어마막지하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많은 에피소드들이 연결되어있다.

    그래서 다른 수사물과 다르게 비슷한 구조가 계속 반복된다는 느낌이 적은거 같다.

     

    아마도 시즌 3부터는 리뷰를 안쓸꺼 같은데(쓸지도 모르겠다. 넘 잼나게 보고있어서..;;ㅋ)

    블랙리스트가 어떤 드라마인가 궁금해서 이 글을 보는 중이라면

    FBI 수사물이긴 한데 범죄자가 FBI를 쥐락펴락하는게 색다른 요소이고

    거의 전 에피소드가 버릴것이 없고(왜냐면 연결연결되서)

    나름 계속 긴장을 놓치지 못하게끔 한 4-5에피소드가서 뭐 하나씩 터트려줘서

    계속 안볼래야 안볼수가 없는 드라마라고 설명하고 싶다.

     

    약간의 아쉬운 점이라면 주인공 레드말고는 다들 별로 색깔이 없다, 캐릭터들이.

    오히려 악당들이 색깔이 진해서 그들 보는 재미가 더 쏠쏠하다.

    FBI요원들은 꽤 비중있는 조연인데도 IT하는 하람 빼놓고는 다 캐릭터가 흐릿함.

    그래도 에피소드 스토리는 나름 탄탄한거 같음.

     

    나는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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