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11



    = 영어 원서 오디오북 리뷰 =



    The Eternity Cure

    (Blood of Eden #2)



    by Julie Kagawa




    ** 스포일러 있음 **





    Zeke 제이크를 에덴에 데려다 주기 전부터 Allie 앨리는 이상한 꿈을 꾼다.

    뱀파이어는 꿈을 꾸지 않는다는 걸 알고 있었기에 이상하게 생각했던 앨리는

    꿈을 꾸는 횟수가 잦아지면서 그게 꿈이 아닌 Blood tie[각주:1] 혈연으로 인해

    자신을 뱀파이어로 만들어준 Kanin 캐닌의 모습임을 알게된다.


    제이크와 그의 일행을 에덴으로 안전히 데려다 주고 난후

    앨리는 드디어 캐닌의 피가 이끄는데로 그를 찾아 나선다.


    앨리의 세계는 오래전에 발생한 Red Lung 레드렁 바이러스로 인해서 많은 사람이 죽고

    얼마 남지 않은 사람들은 늘 뱀파이어와 살육 미치광이들의 위험에서 살아야했다.

    그런데 캐닌을 잡은 Sarren 사이렌이 바이러스를 인위적으로 변형시키면서

    그동안 레드렁이 뱀파이어나 살육 미치광이들은 위협하지 못했는데

    새 바이러스는 이제 뱀파이어, 살육 미치광이, 인간을 가리지 않고 전염시킨다.






    1권보다 2권이 재밌는경우는 별로 없는거 같은데

    요거는 2권이 좀더 재밌음.

    1권은 앨리가 뱀파이어로 변해서 인간적인 부분과 뱀파이어적인 부분에서 겪는 심적인것에 좀더 중점이 맞춰져서 

    좀 잔잔하게 흘러가는 느낌이 없잖아 있었다면

    2권은 뭔가 계속 긴박하고 스피드하게 흘러간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다.

    액션신이 많아서 아마 더 그랬던거 같다.


    1권때는 잠깐 나와서 별로 인상을 남기지 못했던 캐릭터였던

    앨리의 피의 형제인 Jackel 잭켈이 완전 얄미운데 미워할수 없는 완소캐릭이 되었음..ㅋㅋㅋ

    진짜 말 완전 얄밉게하는데 매력이 철철넘침...ㅋㅋㅋㅋ


    1권에서 좀 지루해서 시리즈 관둘까 했다면, 다시한번 생각해보시길.

    난 추천함.


    1. 원래는 혈연이라는 뜻으로 가족을 나타내지만 여기서는 뱀파이어가 되기위해 혈액을 나눔으로서 생기는 혈연을 말함.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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