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13


    = 영어 원서 오디오북 리뷰 =



    Stars Above

    (A Lunar's Chronicles Collection)



    by Marissa Meyer



    ** 스포일러 있음 **





    The Lunar Chronicles 루나 이야기(Cinder, Scarlet, Cress, Winter) 중간중간의 짧은 이야기.

    특히 마지막 이야기는 Winter로 끝냈던 루나이야기의 뒷부분을 조금이나마 볼수 있어서 좋았다.


    중간에 루나 이야기와 상관없는 이야기도 하나 들어가 있었는데 그건 인어공주가 모티브였던듯.

    그냥 평범한 정비 로봇이 어째서인지 인간같은 마음을 갖게되고

    그 대상은 다름아닌 정비 매니저.

    매니저가 사고로 오일탱크에 빠지는게 그걸 이 로봇이 구하게 되는데

    이로인해서 정비사에게 로봇답지 않은 프로세스가 위험할수도 있다고 매니저에게 말해서

    폐기처분 당할 위기에 처하는데 당연 로봇답지 않은 마인드기에 도망가기로 결정...ㅋㅋㅋㅋ

    우여곡절끝에 신더를 찾아가는데 돈도 없고 뭣도 없어서

    신더 작업실 뒷방에 쳐박혀 있던 구식 안드로이드를 얻게되는데 그 안드로이드는 목소리칩에 결함으로 소리를 못냄.


    어디서 들어본 스토리 같지 않수??

    물론 인어가 아니고 로봇이지만.. 목소리가 안나와서 내가 당신을 구했어요~ 라고 못하는것도 그렇고

    마지막에 결국 별이되어 사라지는듯한 엔딩을 보여주는 것도 그렇고...

    정말이지 이 작가는 고전동화 모티브를 정말 잘 녹여서 모던하게 표현해 내는거 같음.


    루나 시리즈를 읽은 사람이라면 꼭 이것도 읽거나 들으시길.

    완전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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