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1


    =영어 원서 오디오북 리뷰=


    Missing You



    by Harlan Coben



    *스포일러 있음*



    It's a profile, like all the others on the online dating site. But as NYPD Detective Kat Donovan focuses on the accompanying picture, she feels her whole world explode, as emotions she’s ignored for decades come crashing down on her. Staring back at her is her ex-fiancé Jeff, the man who shattered her heart—and who she hasn’t seen in 18 years.

    Kat feels a spark, wondering if this might be the moment when past tragedies recede and a new world opens up to her. But when she reaches out to the man in the profile, her reawakened hope quickly darkens into suspicion and then terror as an unspeakable conspiracy comes to light, in which monsters prey upon the most vulnerable. 

    As the body count mounts and Kat's hope for a second chance with Jeff grows more and more elusive, she is consumed by an investigation that challenges her feelings about everyone she ever loved—her former fiancé, her mother, and even her father, whose cruel murder so long ago has never been fully explained. With lives on the line, including her own, Kat must venture deeper into the darkness than she ever has before, and discover if she has the strength to survive what she finds there.

    그건 온라인 데이트 사이트에서 볼법한 그저 그런 자기소개였다. 그렇지만 뉴욕경찰인 캣 도나반이 자기소개에 따라오는 사진을 봤을때 그녀는 수십년동안 무시하려고 했던 감정들이 덮쳐오는걸 느낄수 있었다. 그녀가 본것은 그녀의 마음을 완전히 부셔버린, 지난 18년간 보지 못했던 그녀의 전 약혼자인 제프였다.


    캣은 전율을 느끼며 이게 혹시 지난 아픈과거가 서서히 사라지면서 새로운 기회가 열리는 순간일수도 있다고 생각했다. 그렇지만 그녀가 그에게 연락을 했을때 희망은 의혹으로 물들어갔고 괴물들이 약자들을 착취하는 형용할수 없는 공포가 밀려들었다.


    실종자가 늘어나면서 제프와 다시 한번 기회를 갖기를 원했던 캣의 희망은 점점 어려워보였고, 그녀가 사랑했던 모든이들-전 약혼자, 엄마, 심지어 오래전에 완전히 해결되지않은 살인으로 죽은 그녀의 아버지에 대한 감정마저 의구심이 들게하는 이 사건의 조사에 사로잡히게 된다. 캣의 목숨을 포함한 많은이의 목숨이 달렸기에 캣은 느껴본적없는 어둠을 더 파해쳐가면서 과연 그녀가 찾아내는 진실을 마주할수 있는지 알아야만 한다.


    (영문 출처 : https://www.goodreads.com/book/show/18114060-missing-you?from_search=true  / 한글 번역 : 미.고.집)



    이전에 Harlan Coben의 책을 재밌게 들어서 또 선택한 같은 작가의 책.

    사실 이거 말고 다른 책들도 있었는데 난 확실히 여성성우가 읽어주는게 더 잘맞는거 같다. 다른책은 남자 성우가 읽어주는데 어찌나 집중이 안되던지 몇번 시도하다가 결국 그냥 여자 성우의 책으로 갈아탔음..;;;;

    이야기의 진행이 꽤나 흥미진진하고 생각지도 못한곳에서 반전이 나와서 진짜 재미나게 들었다.

    반전은 이제 다 끝났겠구나...하고 있는데 마지막에 뒷통수 치는것도 대박이었고...

    다 듣고나서는 아무래도 주인공이 여자여서 그랬는지 주인공이 너무 안타까웠다. 그녀가 사건을 조사하면서 알아낸 비밀들만으로도 참 벅찰꺼라는 생각을 했는데 막판에 때리는 뒷통수는 정말 야구방망이로 맞은듯했을듯... 

    제프와 헤어진 뒤에 다른 사랑을 제대로 못해봤던 캣이었기에 더 안타깝게 다가왔던거 같다.

    이야기 호흡도 참 빠르고 있을법한 소재가 쓰여서 더 몰입하면서 들을수 있었던거 같다.

    중간에 개도 나오는데 후반에 들으면서 내내 혹 그 개 어떻게 되면 어쩌나 하면서 조마조마하게 들었는데 다행히 그 개의 이야기는 해피엔딩이어서 안도했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네이버 블러그 공유하기
    • 네이버 밴드에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