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일러 있습니다.**
법정미드 추천 굿와이프(The good wife) 시즌6 13화
이번화의 고객은 콜린스위니입니다.
아내를 죽인 혐의를 받았던 그것을 드라마화 해서 명예회손을 하고 있다고 소송을 걸었습니다.
물론 엘리샤 덕분에-그래서 엘리샤를 스위니가 참 좋아하죠-혐의도 벗고 무죄판결도 받았습니다만은
사회에서 보는 시선은 아직도 그가 범인일거라 생각해서 그런지
시청률도 꽤 나오는 드라마 인거 같습니다.
물론 드라마 제작자측은 아니라고, 허구의 인물일 뿐이라고 주장하지요.
엘리샤의 선거는 생각보다 엘리샤가 원하던 방향으로 잘 흘러가지 않는거 같습니다.
경쟁자인 프레디가 찾아와서 자신을 음해하는 자동녹음 전화가 유권자들에게 가고 있다며
중단해 달라고 요청을 하는데 엘리샤는 이에 대해 아는게 하나도 없어서
선거를 주도하는 메니져와 팀원에게 가서 묻는데 그들 역시 모르는 일이라고 합니다.
어쩌면 팩(선거를 돕는 무리)에서 한것 일수도 있다며 그렇다면 어떻게 손쓸수 없다고 합니다.
그냥 넘어갈 엘리샤가 아니죠. 그들이 팩과 소통하고 있다는것을 안다며 중지시키라고 합니다.
이일 저일에 치이며 돌아온 회사에 엘리샤를 기다리는 건 다름아닌 스위니.
엘리샤가 법정이 직접나와서 자신을 변호해 주지 않는것에 항의를 하는데요,
엘리샤는 네임파트너 세명중 두명이나 그 소송에 메달려 있지 않냐며 설득합니다.
항의가 통하지 않자 엘리샤의 팩에 대해서 언론에 공개하겠다고 협박아닌 협박을 하고
여기에 엘리샤는 다이앤, 캐리와 소성건에 대해서 얘기는 해보겠지만 그게 전부라고 딱잘라 말합니다.
교도소에 갈뻔한 캐리를 어떻게는 구해보려고 약판매상인 비숍에게까지 도움을 청했던 칼린다.
비숍은 그녀가 그때 진 빚을 갚아달라며 부탁을 하는데요,
2주동안 딜란을 하교시켜 집에 데려오는 일을 부탁합니다.
선거에는 늘 많은 돈이 들어가는 법이죠. 엘리샤의 선거도 예외는 아닌데요,
레드메인이라는 땅부자에게 선거자금을 부탁하려 합니다.
그래서 약속을 잡고 엘리샤는 어떻게 설득시킬지 리허설까지 하고 그를 만나러 갑니다.
근데 이남자. 참으로 역하기 짝이 없습니다.
은근슬쩍 계속 엘리샤와의 신체접촉을 하려고 하는데 보는 내내 가서 따귀를 때려주고 싶음 마음이...
이 남자의 미운짓은 여기서 끝나지 않습니다.
에피소드 후반에 프레디 역시 선거자금때문에 레드메인을 만나는데
자동녹음 전화로 퍼진 프레디의 게이루머때문인지 아니면 그냥 여자를 더 좋아해서 인지는 모르지만
프레디에게 인격적 모독과 함께 엘리샤를 성적희롱의 소재로 삼아 얘기합니다.
졸부의 역겨움을 제대로 보여주더군요.
한편 스위니 소송건은 의외로 원고측 증인으로 현 스위니의 부인이 나옵니다.
그리고는 스위니에게 불리한 증언을 합니다. 다행히 나중에 스위니와 (금전적으로) 화해를 합니다.
스위니 쪽에서 쓰려고 했던 증거가 칼린다가 불법적으로 얻어냈다는것을 어째서인지 원고측에서 알고
판사에게 얘기해서 결정적 증거를 제출할수 없게 된 스위니 변호단은
엘리샤에게 SOS를 청하고 주인공 답게 엘리샤는 해결방안을 찾아냅니다.
비숍이 칼린다에게 딜란의 하교를 부탁했던 이유는 다름아닌 다른 학생의 괴롭힘이 의심되서 였는데요,
비숍의 의심을 증명이라도 하듯이 칼린다가 딜란이 맞는 모습을 직접 보게됩니다.
딜란은 과거에 이런일이 있었을때 비숍이 어떻게 했었는지를 기억하기에
칼린다에게 비숍한테 말하지 말아달라고 하고 칼린다는 본의아니게 이 사실을 숨기게 됩니다.
물론 숨긴다고 모르면 시카고 최대의 약판매상이 될수 없었겠죠.
비숍은 딜란에게 학교에서 무슨일이 있었다는 걸 알게되고 칼린다를 다시 불러 추궁합니다.
딜란이 염려했던대로 혹시나 큰일(?)을 벌일까 걱정됐던 칼린다는 다시 비숍에게 가는데
다행히 비숍은 때린 학생의 부모에게 전화해 좋은말로 잘 해결하는 듯 보입니다.
스위니의 문제, 변태 영감, 그리고 그걸 확인이라도 시켜주는 듯한 프레디의 방문으로 인해
엘리샤는 너무나 지친하루를 보낸것 같습니다.
무슨일이 있었냐고 묻는 딸의 말에 "난 오늘 하루 나쁜사람이었어"라고 대답합니다.
착하디 착한 딸 그레이스. 엘리샤를 위로 하며 이렇게 말합니다.
Alicia : I was bad today.(난 오늘 나쁜 사람이었어.)
Grace : No, mom. You weren't. You can't be.(아냐, 엄마. 나쁘지 않았어. 나쁠 수가 없어.)
Alicia : Why? Why can't I be?(왜? 왜 내가 나쁠 수가 없어?)
Grace : Because you're the best person I know.(내가 아는 가장 좋은 사람이니깐.)
그레이스의 저말에 결국 울어버리는 엘리샤.
요즈음 그녀가 너무 힘들어 하는거 같아 보면서 내내 마음이 안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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