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전트 오브 쉴드 시즌 2
review of Agent of S.H.I.E.L.D S02
* 스포일러 있음 *
에이전트 오브 쉴드 시즌 2를 한단어로 요약하라 그러면
나한테는 '스카이'일듯...
이번 시즌은 진짜 스카이로 시작해서 거의 스카이로 끝난다고 봐도 과언이 아닌듯.
일단 저번 시즌에 워드의 배신이 있었는데
그때도 워드는 스카이 때문에 하이드라의 계획을 좀 위태위태하게 만들었고
이번시즌엔 또 스카이네 가족이 다 나오면서 더더 스카이 중심으로 이야기가 진행됬음.
하이드라에 의해서 죽은줄 알았던 스카이네 엄마가 싸이코(?) 아빠덕에 살아있었음.
나는 지난 시즌에 보면서 왜 스카이가 0-8-4 인가 했는데
알고보니 엄마가 그계열이었음.
에이전트 오브 쉴드 시즌 1에 크리인인가??? 그 외계행성에서 온 기억지우는 남자가 있었는데
알고보니 그 남자가 멸종시키려 했던 종이 스카이네 엄마네 종족이었음.
시즌 1에서 나온 하늘에서온 파란 천사가 만든 종족이 스카이 엄마네 종족이었다.
그래서 그들중 몇몇 사람들이 디바이너를 통해서 능력자가 되는거다.
디바이너와 그 디바이너를 활성화 시키는 장소를 찾아내는데까지 성공하지만
디바이너의 활성화는 막지 못하고 스카이와 레이나-a.k.a 꽃무늬 아가씨-는 그덕에 능력을 얻게된다.
그리고 내가 좋아라 했던 비타민같았던 흑인 트립이 거기서 죽는다..
그로 인해서 안그래도 슈퍼파워 갖은 애들한테 별로 좋은감정 없는데
이렇게 되니 더더 악감정만 더해가고 쉴드내에서 슈퍼파워를 갖은 종족들에 대한 두려움으로
내분아닌 내분이 생기는 가운데 피츠는 스카이 역시 그 종족처럼 됬다는걸 감춰주려고 한다.
피츠 얘기하니 생각났는데... 이번 시즌에 제일 안타까웠던 이둘...ㅠ.ㅠ
지난시즌에 워드가 이둘이 갖혔던 화물칸을 바다로 던져버리는데
다행히 퓨리덕에 살아는 나지만 피츠는 장시간 산소부족상태에 있었던 탓에
뇌의 손상을 입게되고 설상가상으로 화물칸에서 탈출하기전에 시몬스에게 고백아닌 고백을 했는데
그거때문인지 아니면 피츠가 뇌손상으로 인해 예전같이 않아서인지
잠복근무로 피츠의 곁을 떠난다...ㅠ.ㅠ
시즌 2 초반에 그래서 피츠가 계속 혼자 너무 힘들어 하는데
시즌 1에서 상큼 발랄을 맡아주던 콤비의 모습이 사라져서 안타까웠음...ㅠ.ㅠ
다시 스카이네 가족으로 돌아와서...
스카이네 엄마는 예전에는 착한 사람이었을지 모르지만
다시 살아난 이후로는 복수심에 가득찬 사람이 되버렸다.
문제는 그 복수심이 원래 그녀를 실험체로 썼던 하이드라에게만 향한게 아니라
능력을 갖은 종족을 위험물처럼 기록하고 관리하려고 하는 모든 기관에 향하게 됬고
그중에 쉴드도 있어서 쉴드를 완전히 없애버리겠다는 생각으로 전쟁을 선포한다.
외적으로는 슈퍼파워 종족들이 전쟁하자고 달려들고
내적으로는 비밀을 갖은 콜슨을 국장이라고 인정하지 않는 쉴드 멤버들이 달려들고...
그래서 최악의 선택인 워드를 선택하게 된다.
사실 이번 시즌에서 워드의 역활이 뭔지 모르겠다.
파이널 에피소드를 보니 다음 시즌에도 나올듯 싶은데
워드 관련 부분만 좀 심하게 막장느낌이 많이 나서 제발 다음시즌에는 좀 나아진 스토리 전게가 나오길...
어떻게 찾아냈는지 마이크도 다시 쉴드로 돌아와서 콜슨을 돕고해서
아주 최악의 상황은 아니었지만 메이도 살짝 콜슨한테 등돌린 상태고 해서
이래저래 콜슨한테는 정말 어려움이 많았던 시즌.
매이 얘기를 좀더 하자면 이번시즌에 드뎌 카발리의 전설에 대한게 나오는데...
차라리 정말 홀연단신으로 들어가서 적들을 다 사살하고 인질을 구해 나오는거면 좋았을껀데
그게 아니었음...ㅠ.ㅠ 왜 매이가 카발리라고 불리는걸 싫어하는지 알게됬음.
진짜 안타까웠던 이야기...ㅠ.ㅠ
피츠와 시몬스 콤비가 없어서 안타까웠지만
그 빈자리를 채워준 이분들(?)ㅋㅋㅋㅋㅋㅋㅋ
지난시즌에 이분은 분명 워드에 의해 살해되었는데
아뉘 또 있어...ㅋㅋㅋㅋㅋㅋ 그러면서 서로를 형제라고 부르는데
정확히 몇명이나 있는건지 알수는 없으나 이분 나오는 장면마다 정말 재밌었음...ㅎㅎㅎ
** 현재(2017년 1월 기준) 시즌 4가 방영중임
*** 모든 이미지 출처는 구글 이미지
**** 모든 이미지는 리뷰 및 인용을 위해서 사용되었으며 저작권은 본 저작권자에게 있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