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14
= 영어 원서 오디오북 리뷰 =
Halfway Home
by Hugh Howey
* 스포일러 있음 *
Less than sixty kids awaken on a distant planet. The colony ship they arrived on is aflame. The rest of their contingent is dead. They've only received half their training, and they are being asked to conquer an entire planet. Before they can, however, they must first survive each other.In this gritty tale of youths struggling to survive, Hugh Howey fuses the best of young adult fantasy with the piercing social commentary of speculative fiction. The result is a book that begs to be read in a single sitting. An adventurous romp that will leave readers exhausted and begging for more.
60명이 채 안되는 애들이 좀 떨어진 행성에서 깨어난다. 그들이 타고온 배는 화염에 휩쌓여 있다. 나머지 대표단 멤버들은 죽었다. 그들은 반정도의 훈련밖에 받지 못했음에도 이 행성을 정복하라는 명령을 받게된다. 그렇지만 그들이 행성을 정복하기전에 먼저 그들은 서로에게서 살아남아야만 한다. 살아남기 위해 애쓰는 청소년들의 불편할수 있는 이 이야기 속에서 Hugh Howey는 영어덜트 판타지소설을 통찰력있는 사회적 코멘터리와 함께 녹여냈다. 그 결과 한번에 끝낼수 있을만한 책이 나왔다. 모험가득한 이책은 독자들로 하여금 기진맥진하게 할것이지만 더 읽고 싶어지게 할것이다.
(영어 출처 : https://www.goodreads.com/book/show/8428985-half-way-home?from_search=true
한글 번역 : 미.고.집)
사실 개인적으론 그닥 그랬는데 설명글은 겁나 거창하네...;;;;
아마도 지구에서 다른 행성들로 아이들을 보내서 AI가 그 행성에 대해서 연구하고 알아가는 동안 아이들은 수면상태에서 지정된 직업에 관한 교육을 받는거 같다. 그러던 어느날 갑자기 그 수면교육에서 깨어나게 되면서 앞에 설명에 나온대로 반밖에 마치지 못한 훈련만으로 행성에서 살아남아야 하는건데 아무래도 등장인물이 죄다 15,16살인 청소년들이고 그들을 관리감독하는건 AI뿐이라서 애들은 아주그냥 막나가는 행동을 하게된다.
덕분에 몇몇 애들은 보금자리를 버리고 차라리 자기내들끼리 살아볼 궁리를 하자고 생각하게되고 후에 AI의 목적을 알아낸 아이들이 다시 돌아와서 뭐 '앞으로 잘살지도 모르겠어'라고 끝은 맺는..;;;;
겁나 흥미진진하다고 소개글은 써져있지만 생각보다 흥미진진하지도 않았고 끝은 안닦은 느낌으로 찝찝했고...
난 역시 영어덜트가 안맞는건가...? 아닌데 잘 들었었었는데 전에...
어쨌든 이건 나랑 안맞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