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16
= 영어 원서 오디오북 리뷰 =
Before the Fall
by Noah Hawley
* 스포일러 있음 *
Was it by chance that so many influential people perished? Or was something more sinister at work? A storm of media attention brings Scott fame that quickly morphs into notoriety and accusations, and he scrambles to salvage truth from the wreckage. Amid trauma and chaos, the fragile relationship between Scott and the young boy grows and glows at the heart of this stunning novel, raising questions of fate, morality, and the inextricable ties that bind us together.
안개가 자욱한 어느 여름밤, 10명의 부유층사람과 한명의 운 없는 화가, 이렇게 11명이 뉴욕을 향해 Martha 포도농장 지대에서 개인기를 타고 출발한다. 이륙후 16분, 생각치도 못한일이 일어 난다. 비행기가 바다로 추락한것. 생존자는 화가인 Scott Burroughs와 어마어마한 부와 미디어 영향력을 갖은 Mogul집안의 마지막 일원인 4살짜리 소년.
어마어마한 영향력을 갖은 사람들이 이렇게 죽은것이 과연 우연일까? 아님 직장내의 불화때문이었을까? Scott에게 모아졌던 관심과 유명세는 금새 질나쁜 의혹들로 변해갔고, Scott은 남은 사고잔해에서 진실을 찾아내기 위해 노력한다. 트라우마와 혼돈속에서 Scott과 또다른 생존자인 4살배기 소년의 관계는 돈독해져 가며 우리를 묶는 운명, 삶과 죽음, 그리고 불가피한 엮임에 대한 질문을 던지며 소설의 핵심 역활을 한다.
(영문출처 : https://www.goodreads.com/book/show/26245850-before-the-fall?from_search=true
한글번역 : 미.고.집)
진짜 잼나게 들었음!!!!! 강추강추!!
근데 왜 goodreads 평점이 낮은건지 모르겠음.
물론 이야기 진행이 완전 박진감 넘치거나 긴박하거나 그렇지는 않긴 하지만 나름 스릴있었는데
다른 독자들에게는 좀 지루하게 느껴진건가???
사실 결말-왜 사고가 났는지-이 조금 어이없긴했지만...ㅋㅋㅋㅋ 그래도 평점을 이리 낮게 줄만큼은 아니었던거 같은데...
워낙 추측으로 던진 떡밥들이 막 돈세탁에다가 알수없는 세력의 합류에다가 뭐가 많았었어서
더더 결말이 어이없게 느껴진거지만 그렇기에 더 잼났다고 생각하는데..아쉽다.
극중에 진짜 짜증나는 인물이 2명 나오는데... 하아... 발암캐릭인데 답답해서 발암이 아니고 진짜 분수 모르고 참견하고 여론몰이하고 하는 꼬라지가 진짜 넘 보기 싫어서 발암이었음.
그중 한명은 미디어에 종사하는 사람이었는데 잘못된 주관을 갖은 사람이 뉴스나 기사를 전하는게 얼마나 위험한지를 정말 절절하게 느꼈음.
어쨌든 책은 강추!